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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반려동물 냄새일 텐데요. l'o'l
고양이 집사임과 동시에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함께하는 반려묘를 위해
먼저 고양이에게 해로운 아로마 오일
종류를 먼저 알아볼까 합니다.
'고양이와 아로마?'
일단 가장 먼저
집사분들이 알아둬야 할 점은
고양이에게 향기가 들어간
제품 자체가 좋지 않다는 것이에요
고양이 아로마라고 하는 것이 있긴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고양이와 함께할 시
향을 최대한 멀리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함께 생활하다 보면
반려묘의 화장실 냄새나
고양의 특유의 냄새를
덮고 싶은 분들이 있을 거예요
뿐만 아니라 음식 냄새나
생활 냄새 등을 없애고 싶기도 하죠.
하지만 시중에 있는
일반 디퓨저나 방향제를 함부로 쓰기엔
소중한 우리의 반려묘가
걱정이 됩니다. ( •́ ̯•̀ )
저 또한 그런 집사의 입장이어서 가장 먼저 관련 방향 제품을 알아보았죠.
요즘은 전과 달리 반려동물 용품이
시중에 많이 팔리고 있는데요.
관련 제품에는
반려묘 디퓨저, 캔들, 스프레이 등이
있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진건
고양이 아로마 디퓨저였어요.
하지만 판매 중인 디퓨저 상품들을 보니
적은 용량에 비해
가격이 조금 사악해서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ㅎㅎ..
그래서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그러기 위해선 뭐가 해롭고
뭐가 무해한 성분인지
아는 것이 제일 급선무겠죠?
그래서 제딴에... 열심히 알아본 내용을
여러분께 공유도 해드릴 겸
저도 기억 안날 때 마다 한번씩 볼 용도로
고양이에게 안 좋은 아로마 향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페놀계 (Phenol) 아로마 오일'
고양이에게 안 좋은 아로마 오일 성분 중
페놀 계열의 아로마 오일로
익히 알려진 것들 중에는
'유칼립투스(Eucalyptus)'
'티트리(Tea Tree)'
'페퍼민트(Peppermint)'
'시나몬(Cinnamon)'
'클로브(Clove)'
'오레가노(Oregano)'
'타임(Time)'
'세이보리(Savory)'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 아로마 성분들은
𖤐 다른 아로마 성분들에 비해 더 자극적이고,
소염 작용 및 살균효과가 강해서
치명적일 수 있어요. 𖤐
'케톤류 아로마 오일'
케톤류 계열 또한
조심해야 하는 종류의 오일인데요
케톤류에는
'라벤더(Lavender)'
'로즈메리(Rosemary)'
'소나무 오일(Pine oil)'
'시트로넬라(Citronella)'
'카모마일(Chamomile)'
등의 오일들이 있습니다.
라벤더 오일의 경우 화장품이나
발향 제품에 가장 많이 쓰이는 향 중 하나이고
제가 좋아하는 향이었지만 ...
반려묘를 위해 포기했죠 ( ´•̥-•̥` )
한창 불면증이 심할 때
라벤더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도,
고양이에게 해로운 아로마 향이란
소리를 들은 후,
제 반려묘를 위해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어요.
그중 한 방법으론
저희 집 야옹이의 체온으로
잠을 청해보았던 것? ㅎㅎㅎ
오히려 저희 집 냥이와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해요 ㅋㅋ
'시트러스(감귤류) 오일'
시트러스 혹은 감귤류 오일에는
'그레이프 프룻(grapefruit)'
'네롤리(Neroli)'
'라임(Lime)'
'레몬(Lemon)'
등이 있습니다.
방부 효과나 살균 효과가 뛰어난 오일류로
그만큼 고양이에게 치명적인데요.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리모넨 성분과 피넨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오일이니 주의하셔야 해요!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엔
시트러스 계열 관련 제품이 많이 나오니
확인하고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유아 제품에 시트러스 계열 상품이 많아
괜찮을 줄 알았었는데
고양이 같은 소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아로마 성분이니 이것 또한 놓아줍시다. ㅠㅠ
그 외 종류에도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아로마 오일 성분에는
'페니 로열(Penny Royal)'
'스위트 버치(Sweetburch)'
'일랑일랑(ylang ylang)'
'윈터그린(Winter Green)'
등이 있어요.
종류가 많지만 하나하나 확인해보고 피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꼭 알아야 할
고양이에게 해로운 아로마 오일
부작용 및 주의사항'
고양이에게 해로운 아로마 오일 성분을
모르고 잘못 썼을 때
고양이가 구토 및 쇼크, 경련 등
심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요.
그중 특히
두드러기나 가려움 등의 피부염증과
충혈이나 눈물, 각막궤양 등
눈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완치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기까지 하니 꼭 주의해주셔야 해요!
만약 모르고 사용하게 된다면
반려묘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이상이 보일 시 바로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사람에게는 향기롭거나
힐링이 될 수 있는 아로마 오일이지만
고양이는 아로마 향을 해독할 수 있는
해독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집사님의 주의가 필요해요. ★
소중한 우리 반려묘들을 위해
많이 아는 것이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반려묘와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 :)
2021.07.30 - [분류 전체보기] - 고양이에게 안전한 아로마 오일과 활용법 (천연 디퓨저, 반려동물용 디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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