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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 [냥이랑 나랑] - 고양이 사료 구매 시 상황 및 나이대에 따라 골라야해요! (어린 고양이편)
저번 글에 이어 이번엔
캣초딩 이후 성묘 연령대의
고양이 사료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성장기를 지나 이제 쑥쑥 자란
늠름한 반려묘를 위해
앞으로도 건강할 수 있도록
사료부터 알아보자구요 !
아무래도 주식으로 먹는게
일반 사료이고,
고양이 몸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집사님들의 주의 깊은
관심과 지식이 필요하답니다 :)
[프라임(PRIME): 성묘 3년 ~ 6년]
반려묘의 나이가 이제 3살 정도 되면,
캣초딩을 지나 이제 어엿한 성묘라고
할 수 있는 나이인데요.
한창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높은 사료 위주로 먹었던
성장기 때와 달리
이제는 적절한 칼로리 양을
섭취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성묘 전용 사료로는
어덜트 사료가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이고 균형있는
사료로 종류도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분들은
6개월 전후부터
고단백 고칼로리 사료를 줄이고
점차 성묘용 사료로 바꾸셨을텐데요
고양이 사료를 바꾸기 전
반려묘의 입맛을 위해
사전 테스트를 해보는 걸 권장드려요
반려묘의 입맛을 파악하셨다면
해당 사료의 성분이 맞는지 보고
성장기 때와 다르게
좀 더 낮은 단백질 함유량과
칼로리양의 어덜트 사료를
급여해주시면 돼요
아이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해야하고요~
또한 변 상태가 안좋거나,
턱드름 및 귀지가 많이 발생할
경우 다른 사료로 교체해야합니다
사실 고양이 사료는...
평생 유목민인 것 같아요
저 또한 사료 방황 중이긴한데,
사실 한가지 사료를 계속
쭉 먹이는 것보단
두 가지 정도의 사료를 섞어서
급여하거나,
그전에 급여했을 시 괜찮았던
고양이 사료를 번갈아가며
급여하는 게 좋다 해요
한 가지 사료만을 급여할 시
영양소가 한쪽에 치우쳐
균등한 섭취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머추어(MATURE): 성묘 6년 ~ 10년]
같은 성묘이지만, 6살 이상이 되면
슬프지만..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고양이 사료나 간식에도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요
늘 신경써줘야하는 것은 맞지만,
노화가 천천히 진행되는 시기로
이제 점점 뚱냥이의 기질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평소 간식을 많이 급여했었다면
이제는 전체 칼로리의 10%를
넘기지 않도록 신경써주셔야합니다!
또한 급여하는 간식이나
사료의 성분을 더 유의깊게
살펴보기 시작해야할 때입니다.
염분이 높은 간식은 피해 주시고,
음수량에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시니어(SENIOR): 중령기 10년 ~ 14년]
10살이 넘어가면 중년기로
돌입하게 되는 나이인데요,
이때부터 시니어 전용
고양이 사료로 바꿔주세요!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고,
전보다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로 더욱 큰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때부터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부터 큰 병까지
많이 아플 수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해요 ㅠ.ㅠ
피부의 윤기도 떨어지고,
체중이 줄수도 있는 때입니다.
혹여라도 물 먹는 양이 줄거나
밥을 평소보다 지나치게
먹지 않으려한다면
가장 큰 질병 신호 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바로 내원해보시고요
수컷의 경우
화장실에 감자의 크기가 적당한지
또한, 화장실에서 나오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감자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시간이 오래걸린다면,
비뇨기계에 문제가 생겨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 또한 병원에 내원해주셔야 해요
소화계가 약해지는 시기로
급여하는 사료의 성분에
저급 성분이 들어간
고양이 사료는 피해주셔야해요
고단백 사료는 소화 능력이 활달한
성장기에 좋은 사료라서,
노령기에 급여할 시
자칫하면 소화계 질환으로 이어져
큰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ㅠ.ㅠ
[슈퍼 시니어(SUPER SENIOR): 노령기 15년 이후 ~]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식욕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시기라
급여 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노령묘 전용 사료만을 급여하시고,
입맛이 너무 없다면,
염분이 없는 북어 가루나,
멸치 가루 등을 토핑 해주시는 것도
입맛을 돋우는데 좋습니다.
또한 구강 질환이 많이 있을 시기로
사료를 불려 급여하거나,
습식사료로 급여하시는 것도 좋아요
무엇보다 질환에 약한 시기로
집사님들의 도움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진도 받아야 하고
병원 갈 일도 많아,
시시때때로 신경 써줘야 할 때죠
하지만,
항상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다면
반려묘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거예요 ㅎㅎ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소중한 하루하루 우리 반려묘와
함께 알차고 즐거운 시간
쌓아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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