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걸리는 병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해보아요! (1편. 노령묘에게 치명적인 질병)

 

 

고양이는 아픔을 잘 숨기는데요.

이런 고양이가 잘 걸리는

병들이 몇가지 있지만,

 

아픔 표출하지 않는 고양이 특성 때문에

항상 함께 지내는 보호자조차
병을 미리미리 캐치하기 어렵기도 하죠 

때문에 증상이 발견된 때에는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로
고양이 사망원인으로 이어집니다 ㅜㅜ

때문에 미리 미리 
동물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지만,

이 외에도 가정에서 반려묘의
상태를 보고 체크할 수 있도록
초기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간단히 써보려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고양이 질병 중
노령묘에게 치명적인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0

 

 

[ 고양이 구내염 ]

 

 

 

가장 먼저 말씀드릴 질병은
고양이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되는
병 중 하나인 구내염인데요.

말 그대로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심해지면 고름이 생기고
침 흘림 증상이 생깁니다!

나이가 들어 노령기에 진입하는
고양이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며

사료 섭취에 방해가 되며,
극심한 고통으로
반려묘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병이지요..

 

 

고양이 구내염은 크게 
치은 구내염 (FCGS) 과 
림프 구성 형질 세포성 구내염 (LPGS)로
나뉘며,

때를 놓쳐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을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올 수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치은염 초기에는 
입안 소독과 양치, 그리고 
스케일링으로 증상 개선이 될 수 있는데,

만약 상당 진행된 상황이라면
발치와 같은 외과적 처치 방법도
병행 될 수 있어요 ㅠ.ㅠ

 

 

 

 

[ 고양이 신부전 ]

 

 

 

고양이 신부전 또한 
보호자분들이 조심해야 할 병 중 
하나인데요.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병인데,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만성 신부전인 경우가 많으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6세 이상 고양이들은 노화로 인한 
신장기능 저하로 인해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

고양이가 신부전에 걸렸을 경우
갈증을 느끼고 탈수 증세를 보이거나

구토와 함께 식욕저하가 올 수 있어요

그 외 고양이의 입냄새가 심해지거나
변비가 올 수 있으며,
화장실을 자주 가서 
소변을 자주 누는 다뇨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묘에게 많이 보이는
질병 증상으로 

 

자신과 함께하는 고양이의
나이가 좀 있다면
신경 쓰셔야할 병이에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꾸준한 정기검진이며,

집에서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모래의 크기가 줄었는지,
즉 소변양이 일정하고 적지 않은지

소변의 색상은 정상적인지 평소에
틈틈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한
고양이에게 발생하는 
흔한 질병 중 하나인데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린 고양이는
체중이 줄고, 구토를 해서 갈증을 느끼며
털과 피부가 거칠어집니다.

또한 입냄새가 심해지고
입안에 궤양이 생길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나이가 좀 있는
노령묘에서 잘 발생되는 질병이며

오히려 초기 진행 시 
갑자기 활동량이 많아지거나
식욕이 왕성해지니 

혹시 평소와 달리 이런 행동 양상이
보인다면 한번 의심해보시고
병원 내원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쉽게 알아챌 수 없는 병이니
가장 좋은 예방법은
꾸준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가 나이가 있을수록
위험할 수 있는 질병인 

고양이 구내염, 신부전증,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병이 그렇지만
미리미리 예방하고 검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항상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반려묘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지내기 위해
힘써주는 보호자님들 응원합니다!!

오늘도 평화롭고 행복한 하루 되세용
뿅!

 

 

 

또 봐요 ! 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