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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가 걸리는 전염병 중,
치료가 어려운 축에 속하는 질병들에 대해
간단히 써내려가볼까 해요.
크게 세가지 병이며,
순서대로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 (고양이 FIV),
광견병,
고양이 링웜
이렇게 입니다!
집사분들은 이런 질병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소중하니까요 (⌯⌅⌄⌅)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FIV]
alt="고양이"
가장 먼저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
즉 FIV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FIV는 물린 상처 속으로
다른 고양이의 타액이 침투해
감염되는 경로가 원인으로
다른 고양이와 싸우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밖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이 물렸을 때
감염 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도
FIV 음성 고양이가 있다면
격리 조치하는 것이 좋아요.
다행이도 같이 생활하는 것만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으며,
물리는 상처를 통해서만 전염됩니다.
하지만 물이나 사료를
공유해서 급여하는 것은 피해야해요
혹여라도 FIV 증상을 가진
어미 고양이가 임신 상태라면
추후 태어날 새끼 고양이에게도
물려줄 가능성이 큰 병이에요!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감염 시 증상으로는
초반에 우울증 증상 및 발열,
림프절 비대증의 증상을 가질 수도 있으며,
잠복 상태가 되어 무증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체중 감소 및 혀 궤양, 설사 증상,
피부 질환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해요.
만약 FIV가 더 심해지는 단계에 이르면
말기 단계로 암의 징후로 구성되어,
최대 2-3개월까지 살 수 있습니다..
FIV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지 않고,
거의 진행하지 않는 치료기 때문에
평소에 반려묘를 건강하게
잘 케어하는것이 가장 중요해요.
음수량 유지 및 건강한 식사로 이루어진 급여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를 급여하는 등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2차 감염시 신속한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바르는 기생충약 및
진드기나 벼룩 방제를 위해
평소 청결히 유지하는 방법도 있어요.
[ 고양이 광견병 ]
고양이 관경병은 모든 포유류 동물에게
감염될 수 있는 병이며,
특히나 고양이를 통해 사람까지 감염될 수 있고
사람과 고양이 둘다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병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고 조심해야하는 병입니다.
고양이 간에 물려서 감염되기보다는
야생 동물에게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즉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에 의해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낮습니다.)
증상은 2주에서 5주사이의
잠복기를 가진 후 나타납니다.
감염시 증상으로는
날카로운 공격성을 띄며,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고,
침을 흘리는 모습을 나타나게 돼요.
반려묘를 가정에서만 기른다고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외부에 출입하는 가족 구성원 및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를 옮겨올 수 도 있으며,
혹여라도 산책을 하는 냥이가 있다면
매우매우 위험해요.
광견병에 감염됐을 시
완치 확률은 매우 저조하며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접종은 3차 접종이 끝난 후
1차 접종을 진행하고,
그 이후에 1년에 한번씩
맞춰주는것이 좋아요.
[ 고양이 피부명 링웜(=피부사상균증) ]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사람에게 전염되는 고양이 전염병으로는
바로 링웜인데요.
이는 고양이의 털이 동그랗게
땜빵(?)이 난 상태로 빠지는 모양의 피부병이며,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피부병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 어렸을 때
전염돼서 같이 병원 다니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나 저처럼 반려묘와 항시 붙어있고
함께 자는 집사님들이라면 더욱 조심하셔야해요~
또한 두마리 이상의 다묘 가정일 경우
더 위험하니 주의하셔야합니다.
고양이 피부사상균증이라 불리는
링웜은
반려묘 털 사이에 원형 탈모가 나타났을 경우
증상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또한 탈모 부위에 염증으로 인한 발진이 생겨
겉보기에 그냥 상처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잘 관찰하셔야해요.
고양이 링웜은 상처의 딱지를 긁은 부위에
세균이 침투한 경우거나
곰팡이 피부염을 방치했을 경우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사람에게 전염시 사람 피부에
동그랗고 간지러운 붉은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고양이 링웜의 원인으로는
주로 면역력이 약한 새끼 고양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성묘일 경우에도 과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요.
때문에 고양이가 만족스러운 환경을
구비했는지 잘 체크하시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놀이 공간 및 사냥 놀이 시간을 잘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청결 관리 잊지 마시고요!
감염 시 치료 방법으로는
항진균 연고 및 복용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 또한 똑같이 병원가서
연고와 약을 처방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도에 상태가 완화된 것 같다고
약 복용 및 연고 처방을 임의로 중단하면 안되며,
내원하는 병원에서 꼭 완치 확정을 받아야해요.
또한 연고를 바를 시 전염되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 후 처치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
오늘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고양이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생활 환경의 청결 관리와
동물 병원에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검진 받는 것이 좋다는 것!
또한
기본적인 고양이의 생활 환경을 보장해주어야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행복할 수 있어요 ㅎㅎ
그럼 오늘도 내일도 쭉 -!
반려묘와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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