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훈련 통해 개인기 발굴해보아요~ :D

 

 

 

 

안녕하세요 집사님들~

요즘 유튜브나 SNS 영상 보면

고양이 개인기 영상..

심심치 않게 보지 않나요?

 

우리 아이는 이런 것 못하는데..

뭔가 부럽다하는 분들..!

잘 오셨습니다 ㅎㅎ

 

소소하고 간단한 팁이지만,

 

반려묘와의

유대감에도 좋은

고양이 훈련 방법 알려드리려고

이 포스팅 작성했답니다!

 

 

[ 고양이와 스킨쉽부터 익숙해지기! ]

 

 

 고양이 개인기 훈련을 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고양이와의 스킨십에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겠죠? ㅎㅎ

 

 

만약 별로 친하지도 않고

서먹서먹한 사이라면...

먼저 고양이와의 친밀도를

더 높히고 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ㅠ 

 

2021.08.17 - [냥이랑 나랑] -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친해져 봅시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친해져 봅시다!

 

물론!

고양이에게 훈련을 하기 위해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이미 친밀감이 형성되어있겠지만,

 

혹시 모르니

신뢰도와 친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좋은 인상을 많이 남겨주세요~~

 

그 후에 집사와의 스킨십에

익숙해지도록 생각보다 긴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ㅎㅎ

 

고양이 개인기의 기본 순서는

 

앉아-손-하이파이브-엎드려 및 빵야

 

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모든 훈련 중 가장 먼저 하는

'앉아' 훈련도

집사의 스킨십이 필수로 들어가기 때문에~~

고양이가 집사가 만지는 것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을 정도까지 애정을 듬뿍듬뿍 주시면 됩니다 :)

 

 

[ 반려묘의 최애 간식 준비하기 ]

 

 

 

 

 

 물론 간식이라면 어떤 고양이든

웬만해선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너무나 좋아하는

극극극호 간식을 준비해주셔야

반려묘가 더 말을 잘 들어줍니다..ㅎㅎ

 

아마 간식을 들자마자

바로 애교를 부리거나

얼른 달라고 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고양이 훈련은 시작된 거예요!

 

 

 

 

 

 

 

 

 

[ 행동으로 보여주기 ]

 

 

 

처음에는 앉으니 손이니

그 어떤 말도 못 알아들을 거예요.

 

당연하겠죠 ㅎㅎ

 

일단 간식을 손에 들고 있으면

이리저리 움직이며 안절부절못할지도 몰라요.

그때 보챈다고 바로 간식을 주지 말고

반복적으로 앉아! 앉아! 이렇게 낮고

정확한 톤으로 말해줍니다.

 

( 이 이후에도 앉아 명령을 할 때

같은 톤으로 말해주면 더 잘 알아들어요)

 

처음에는 계속 서성이고 말을 안 듣다가

집사님께서 반복적으로 말하거나

간식을 들고 가만히 버티고 있으면

스스로 앉는 타이밍이 올 거예요.

 

그때 살짝 오버액션을 섞어서

폭풍 칭찬을 하며 간식을 줍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앉는 타이밍에 반복해주시면 돼요!!

 

훈련의 핵심은 무엇보다

 

반복학습!!

 

 

반복 학습을 무한으로 하다 보면

이제 고양이가 간식을 먹기 위해

앉아를 하자마자 바로 앉게 됩니다.

 

부작용으로는 앉아도 안 했는데,

간식 들면

바로 개인기 보여주는 아이들도 있어요 ㅎㅎㅎ

( 그게 바로 저희 집 냥이입니다 :D )

 

혹시 앉지를 않고 계속 서성인다면

그냥 엉덩이 쪽을

살짝 눌러앉은 자세를 만들어주고

냅다 칭찬하면서 간식을 조금씩 주는 것을

반복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알아듣더라고요!

[ 앉아 다음 단계? ]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앉아'를 성공했다면

그다음 단계부터는 훨씬 수월해질 겁니다. :)

 

앉은 상태에서 이제 좀 더 가까이 간식을 들고 있으면,

고양이가 앞발로 건들려할 거예요.

 

그때 손!이라고 말하면서 손을 잡고

같은 방법으로 폭풍 칭찬을 하며

간식을 주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이제 손까지 마스터한

집사님과 반려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ㅎㅎㅎ 

 

고양이가 손을 안 내민다?

 

그럼 위와 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차선책인 행동으로 잡아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앞발을 잡고 손!이라고 말한 다음에

칭찬하며 간식을 주면

손이라고 인식을 한답니다 ㅎㅎ..

 

이런 방식으로 다른 개인기를 연습하면

찰떡같이 잘 알아듣고 해 주더라고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강제적으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싫증을 내거나 흥미가 떨어지면

바로 중단하고,

다음날 다시 도전하는 것이 좋아요!

 

개인기의 가장 큰 준비물은

인내와 시간이라는 것 ㅎㅎㅎ

 

그럼 집사님과 고양이의

유대감이 높게 형성되는 날까지!

 

 

 

파이팅하길 바라요 :)

빠샤빠샤!

 

 

 

 

 

 

 

또 봐요 ! 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