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이유가 뭘까? 고양이의 행동언어를 알아보아요 ⌯'▾'⌯

 

 

 

반려묘와 지내다 보면

마치 빨래를 하듯

푹신한 담요나 옷 등을

조물조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걸 고양이 꾹꾹이라고 합니다.

사뭇 진지하게 눈을 감고

앞발을 쥐었다 폈다 하는 모습은

정말 귀여워서 한참을 보게 되죠.

 

넋 놓고 보다가 문득

이 행동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의문점이 들지 않나요?

 

 

고양이 꾹꾹이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이유]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곳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행동과 같은데요.

 

어렸을 적 어미 고양이의

젖을 물 때 모유가 더 잘 나오도록 유도하는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죠 :)

 

하지만 성묘의 경우에는 

집사와의 공간이 아주 편하기도하고

꾹꾹이를 할 당시 만족감이 최상이기 때문에

고양이가 꾹꾹이를 한다고도 해요 ( ̳• ·̫ • ̳)

 

 

 

[ 고양이가 사람 몸에 꾹꾹이를 한다면? ]

 

보통은 고양이들이

꾹꾹이를 할 때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담요나 니트와 같은 옷에 하는데요.

 

이와 같은 사물에 꾹꾹이를 하는 게 아닌

사람 몸에 꾹꾹이를 하는 경우도 있죠!

 

특히, 집사의 신체 부위에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바로 집사를 큰 어미 고양이,

즉 엄마로 생각하기 때문이라 해요.

 

(매일 몸에 꾹꾹이 받는

집사분들 쑤아리 질러! ᕕ( ⁰ ▽ ⁰ )ᕗ)

 

저도 저희 집 냥이가 항상

몸에 올라와서 해서 이유가 궁금했는데

기분이 좋네요 ㅎㅎ(코 쓱-)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모유를 먹을 당시 젖이 더 잘 나오도록

유도하는 행동에서 비롯된

습관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이 꾹꾹이를 하는 대상을

엄마로 생각하는 거죠!

 

이런 경우는 보통 평소에

밥을 잘 챙겨주고

화장실을 규직척으로 잘 갈아주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한 집사들에게

많이 하는 행동이라고도 해요.

 

 

자신을 잘 돌봐주고 챙겨주니

무의식적으로 당연히 집사를

보호자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ㅎㅎ

너무나 사랑스러워..

 

저희 집 냥이도

항상 자기 전에 제 몸 위로 올라와서

꾹꾹이를 해야 잠이 드는 습관이 있어요

(틈새 자랑)

 

근데 이게 좀 까다로운 게

항상 정자세로 누워서

몸 위에 부들부들한 담요를 덮어놔야

자리를 잡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

 

아니 그냥 해도 되는데

그냥 해도 받아줄 수 있는데,

왜 이럴까요..?

 

이건 동물 병원 원장님께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그냥

좀 까다로운 것 아니면,

털이 없으면

저를 엄마 고양이로 인정 안 해주는 것 같아요.

 

어찌 됐든 아직 고양이는 어렵네요.

역시 마음으로 이해해야 하는 냥이들,,,

그저 사랑만 받고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렇다면 이렇게

집사 몸에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들은

이 행동 외에도

 

집사를 엄마로 생각할 때

어떤 행동을 할까요?

 

 

 

이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할게요!

 

 

아무튼 꾹꾹이를 받는 집사분들,

반려묘에게 최고의 집사분들이십니다 ㅎㅎ

축하드려요 (?)

오늘도 행복하고 포근한 하루 보내시길!｡^‿^｡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집사가 되고 싶다면?

아래 글 한번 둘러보시고 구경해보세요 ㅎㅎㅎ

고양이 꾹꾹이를 못 받는 집사분들도 받을 날을 위해 파이팅!

 

2021.08.17 - [냥이랑 나랑] -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친해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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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봐요 ! 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