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그루밍의 이유는 뭘까? 왜 항상 자기 털을 핥는 걸까요?

반려묘를 가만 보고 있자면
하루의 반은 자고
남은 반의 대부분은 털을 핥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냥바냥이지만,
집사님들이라면 공감할거예요 !
아닌가.. :)


아무튼 그만큼
고양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털을 핥는 이 행동은
그루밍이라고 하는데요.

이 그루밍이란 행동은
단순히 털을 핥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많은 의미가 있다 해요!

엥 털만 정리 하는 게 아니었어?
하는 분들을 위해
바로 그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

 

[ 그루밍은 청결함! ]

 

 

가장 첫 번째,
고양이 그루밍의 이유로는 바로 청결이에요 :)

고양이 세수라는 말이 바로
이 그루밍을 하는 행동에서 비롯되었는데요.

물론 사람에게 쓰는 고양이 세수는
대충 씻는단 의미이지만,

고양이들의 그루밍은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의 몸을 단장하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혀에는
빗의 역할을 하는 돌기와
입안의 침에 소독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장시간 샤워를 하지 않아도
청결을 유지할 수 있기도 해요.

하지만 너무 오래 샤워를 하지 않으면
좋지 않습니다!

 

 

 

[ 괜찮아, 토닥토닥 ]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자신을 위로하거나 안정시키기 위함인데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놀랐을 때 보이는 행동입니다.

갑자기 큰소리가 나거나 긴장되는 상황인데
털을 마구 핥는다면

스스로 진정시키거나
위로하는 중이라고 보시면 돼요.

혹은 불안하거나 무서워서
그럴 수 있으니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간식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

 

 

 

 

[ 이 부분이 좀 불편하다.. ]

 

 

 

고양이가 평소에하는 그루밍과 달리

특정 부위를

집요하게 핥을 때가 있는데요.

 

이는 그 부분이 신경쓰이거나

아파서 자꾸 핥게 되는 것입니다.

 

이 행동은 '오버 그루밍'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평소와 달리 한 부위를

지속적으로 물고 핥는 행동을 보인다면

병원에서 진찰 받는걸 권해드립니다!

 

심한 경우 오버 그루밍한 부분의

털이 빠져있을 수 있어요!

 

 

오버 그루밍시 털을 과하게

많이 먹게 되면 또 다른 질병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이는 오버 그루밍 뿐만 아니라

평소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병이에요.

 

이 또한 알아보고 예방하는 똑똑한 집사가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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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양이의 그루밍에 대해 써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가 스스로 자신을 핥는 모습의

그루밍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이유의

그루밍에 대해 다뤄볼게요~

 

그럼 오늘 하루도 평화롭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뿅!

또 봐요 ! 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