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꼬리를 부풀리는 이유는 뭘까요? 갑자기 냥이의 꼬리가 커졌다?!

 

 

 

 

 



평화롭게 하루하루 지내던 어느 날
오늘도 알 수 없는 우리 고양이들은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여주죠 ㅎㅎ

그중 하나로는
갑자기 꼬리를 부풀리는 행동인데요

 

이 행동은 집사들 사이에서는
꼬리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뭔가 귀여운 느낌이죠?

그렇다면
고양이의 꼬리가 커지는
이유는 뭘까요??

 

 

[ "건들지마라! 나 이만하다!" ]

 

 

고양이가 꼬리를 부풀리는 이유의
첫 번째로는 상대방을 위협할 때
몸을 크게 보이기 위한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양이가 겁 먹을 때
최대한 몸을 말아서 상대에게
작게 보이도록 하는 행동과
반대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겁먹거나 무서울 땐
꼬리를 몸 안쪽으로 말아 넣고
귀와 수염도 최대한 접거나
뒤로 향하게 하는 방면,

고양이가 상대를 위협할 땐

몸을 최대한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해
꼬리는 일자로 위로 뻗으며

 

등에서부터 꼬리까지 모든 털을
곤두세워 밤껍질과 같은
솜뭉치가 되죠 ㅎㅎ

이때 몸을 n자 보양으로
등을 위로 구부린다면

 

더욱 큰 위협 단계로 올린 것이니
진정할 때까지 가만히 냅둬주세요~

같은 맥락으로 
고양이가 화났을 때도
꼬리 털을 부풀기도 한답니다.

[ "냥! 깜짝이야!" ]

 

고양이의 꼬리가 부푸는
두번째 이유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큰소리나 갑작스러운 물체에
소스라치게 놀랐을 때입니다.

우리가 깜짝 놀라거나
소름끼쳤을 때
털이 곤두서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라
모든 털을 세우는 상황이니,
마찬가지로 진정시켜주시거나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거리를 두는 시간을 주도록 하세요!

 

 

 

 

 

 

 

[ "뚜쉬뚜쉬 놀자!" ]

 

마지막으로는, 
새끼 고양이들 만의 행동 습성인데요.

아직 모든게 서툴고 귀여운 우리
아가 고양이들에게서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첫째로는
호기심과 장난끼가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라

같이 놀자고 재촉하는 
모습이기도 하며,

둘째로는
자신이 상대를 위협할 때
어느 정도 거리가 적당할지
가늠해보고 연습해보는 행동이기도
한답니다 :)

야생에서는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에게
사냥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함께 놀아주기도하니

집사님들도 아가냥이와
함께 놀아줄 겸 사회성을
길러주시면 될 것 같아요 :)


자 그럼, 
고양이가 꼬리는 부풀리는 이유를
알아보았는데요!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리셨나요?

그럼 오늘 하루도 
평화롭고 행복하길 바라며!
뿅!

 

고양이가 경계할 때 하는 행동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공격 신호 알고 조심해봅시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친해져 봅시다!

 

 

 

또 봐요 ! ٩(｡•_•｡)